자유게시판

눈을 뜬다는것이 얼마나 좋은가!

Author
su kim
Date
2015-07-28 08:35
Views
628
지난  목요일부터 저희 어머님이 (96세) 식사를 잡수시지 않고 눈도 감고

계속 잠만 자고 계셨어요.  80세 부터 시작된 침해로  본인  자신은  늘 웃으시며

아무걱정도 염려도 없이 어린아이와 같이  양로원에서 ( 6 년전부터)  잘  지내고 계셨어요. 온 식구들이 임종 예배 드려야 되나 하며 긴장된 주말을 보냈어요.

토요일에 올수있는 자녀들이 다 함께 병원에 모였는데 어머님이 눈을 뜨셨어요.

우리모두는 너무 기뻐 "할렐루야 주님! 감사 합니다."  라고 소리치며 박수를

보냈어요.  지금은  stable condition 이예요

육신의 눈을 떠도 이렇케 기쁜데 ...........

우리들이 주님의 은혜로 "영의 눈"  을 떠서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를

자식사랑 하듯이 변함없이 사랑 하시는 주님을 볼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를   깨닫게 되는 귀한 시간 들 입니다.

지금 이시간도  북쪽에 있는 우리 형제 자매들, 우리 주변에있는 가족 형제들

모두다   영과 육의 눈이 잘 보여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삶 살아 드리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Total 0